◈미 니 멈
-최고 완성도 ‘시그너쳐 라벨’ 전개
지난해 1백억원 매출을 돌파한 ‘미니멈’은 명품지향의 완성도로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실현한다.
조직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안정궤도에 오른 ‘미니멈’은 올해 ‘럭셔리·봉제고급화’를 모토로 내세운다.
볼륨확대와 함께 차별화 이미지 구축을 ‘고급화’를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에 맞추고 있다.
셋업정장의 고급화, 단품구성 강화, 니트 제품력 제고, 액세서리 구성 확대 등이 상품기획의 포인트.
지난해 니트전문인력을 새로이 구성하고 기획력을 대폭 보강, 기획실의 지속적인 강화로 ‘미니멈’의 캐릭터 갖추기에 적극 나선다는 기본 정책이다.
올해는 페미닌 기조로 캐릭터를 가미한 스타일을 대거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기획 비중도 대폭 줄여 브랜드 이미지 업에 박차를 가하고 이와 맞물린 공격적 영업으로 매출활성화를 이끈다는 것. 겨울제품에 투입했던 고급라인을 이번 S/S에 본격 전개, 시그니쳐 라벨로 30% 비중을 차지한다.
명품을 지향해 최고급 소재와 별도 봉제 공정, 부자재서의 차별성을 강조한다.
즉 셋업 정장물의 고급화와 완성도에 주력, 그 중 시그니쳐 라벨의 진가를 과시한다는 것.
단품 구성비도 확대, 캐주얼, 스포티, 섹시 라인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니트 및 액세서리의 비중을 강화해 토탈 코디네이션 브랜드로의 이미지 상승을 도모한다.
‘미니멈’은 디자인팀 조직구성도 효율극대화 차원서 베이직라인과 캐릭터라인 별도 운영도 모색하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매출극대화로 올해 ‘미니멈’의 전성기를 보여준다는 의욕이다.
강남상권의 패션리더 공략을 통해 리딩브랜드로의 발판을 마련, ‘캐릭터·럭셔리·봉제고급화’를 강화한다.
◈지 센
-‘소재서 마케팅까지’ 명품 수준
‘지센’은 명품 지향을 통해 독보적 위상을 점한다는 기본 전제를 강조한다.
상품 고급화와 함께 밀착 마케팅을 강화, 고정고객 확대를 최대 이슈로 설정했다.
이와 관련 VMD 차별화, 고감도 광고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이다.
매장 인테리어도 ‘지센’의 차별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기본 사항.
차별화는 소재서 승부하고 베이직 라인 중 명품을 추구하는 고급라인을 구성, 패턴과 봉제로 피팅감이 뛰어난 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수입소재를 활용, 야드당 전년 동기 1만5천원선에서 올해는 평균 삼만원선의 고가 소재를 선호했다.
소재서의 레벨업과 함께 기술이 우수한 봉제 협력업체를 개발, 기존 상품보다 20% 비용을 추가하고 있다. 고급라인을 소재, 봉제 등 전체적인 공정의 고가를 추구함으로써 고급화를 실현한다는 것.
소재 고급화, 봉제퀄리티 향상, 부자재 고급화로 명품군을 강화, 수트, 원피스, 코트류 등을 핵심 아이템으로 풀어낸다.
수입브랜드와의 경쟁서는 가격우위로 수입을 선호하나 구매력이 다소 떨어지는 합리적인 패션리더들을 공략한다.
매출외형은 고가라인 판매활성화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나 이익률 제고를 위해 판매율 5% 높이기 정책도 수립했다. 지난해 10%대 비중이던 고가라인을 올 상반기 30%까지 확대시키며 치열한 경쟁서 고객밀착관리에 돌입, 경쟁우위를 점한다는 방침이다.
철저한 고객관리 차원서 전산 개발 등 인프라 구축에 박차, 본사서 관리하는 전국 매장 마일리지제도도 전격 도입한다.
◈율미아스텝
-‘럭셔리존’ 디자인 독창적
‘율미아스텝’이 올해 블랙라벨을 첫 시도해 차별화 컬러 및 소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미지, 디자인면에서도 확실히 구분되는 캐릭터라인으로 전개, 차별화를 실현한다.
기존 수트류를 중심으로 버버리, 니트 등 다양한 아이템에 블랙라벨이 새롭게 구성된다.
다양한 가격대를 전략화한 블랙라벨은 이태리 직수입 울실크, 160수 고급세번수 등의 소재를 활용하며 소재의 야드당 평균단가는 3만원선이다.
블랙라벨 물량은 1천6백피스로 4억8천만원에 해당하는 비중. ‘율미아스텝’의 스타일 중에서도 캐릭터를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상품라인으로 블랙라벨을 선보이고 있다. 블랙라벨은 전 아이템으로 개발돼 ‘럭셔리존’을 형성한다.
럭셔리존은 별도 관리를 통해 ‘율미아스텝’의 이미지 업그레이드을 앞당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함께 고유캐릭터 구축을 본격화, 브랜드 이미지를 구체화한 인테리어나 시즌별 트렌드를 반영하는 매장의 차별화 VMD를 실현한다.
절제된 감성의 명품 지향을 통해 ‘율미아스텝’은 리딩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메이저급 유통진출에 총력, 총 20여개 매장서 상반기 55억, 하반기 75억원 등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율미아스텝’은 지난해 하반기 조직재정비와 공격영업의 발판을 다지고 올해 고급화와 캐릭터구축을 동시에 완성해나간다.
◈모조에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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