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 매출고공 비행
2000-01-13 한국섬유신문
힙합캐주얼의 선두업체인 G ·F(대표 전충민)가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고공비행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봄 첫 선을 보인이후 계속적인 성장
을 이룩하고 있는데 지난달 압구정매장의 경우 1억4천
만의 매출을 기록, IMF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히트상품
의 대열에 올라서고 있다.
MF가 이처럼 매출확대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스타마
켓팅의 효과와 방학을 맞아 유학생 및 대학생들이 대거
압구정으로 몰리면서 이같은 매출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2월 광복동 매장을 오픈하고 금년 1월중
그랜드백화점과 2월 메시지에 입점이 결정된 상태이며
롯데까지 입점을 추진 중인데 S/S시즌에 총 12개의 매
장을 운영하고 F/W시즌까지 총 15개까지 매장을 확대
할 방침이다.
대리점 조건은 현금2천만원, 부동산담보 8천만원, 인테
리어 평당 1백80만원-2백만원선이며 1백%반품 가능하
고 마진은 33-34%이다.
「 M . F !」는 99 S/S 컨셉으로 「GODS OF THE
STADIUM」과 「GREEN SURVIVAL GAME」으로
설정했다.
「GODS OF THE STADIUM」은 운동장내 관객들을
이미지화하여 생활 속에서 쉽게 코디해 착용할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룩을 선보인다.
「GREEN SURVIVAL GAME」자연과 본성으로의 희
귀와 생존의 목표를 위해 군중속 자아발견을 이미지로,
소프트한 밀리터리룩을 제시한다.
컬러는 DEEP & DARK, WHITE를 부각시키고 비비드
한 컬러군을 형성하며 또한 PALE, 뉴트럴한 컬러들을
사용한다.
상품가격은 점퍼가 11만8천원, 바지 6만9천원-7만9천
원, 티셔츠류가 3만9천-7만9천원, 니트류가 7만3천원-8
만1천원등으로 다양하게 전개된다.
한편 이회사는 지난해 10월 본사사무실은 잠원동으로
이전했다.
전화번호는 515-6749이며 주소는 서초구 잠원동 31-12
화신빌딩2층이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