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윈, 홈쇼핑 전문 '나르시스' 탄생
고품질·합리적 가격 제시
2003-01-22 KTnews
기능성 및 소재의 차별화를 앞세운 속옷 브랜드 ‘나르시스(NARSIS)’가 오는 3월 홈쇼핑 전문브랜드로 탄생된다.
패딩 수출업체인 글로윈(대표 오정수)은 침낭, 침구류 등을 주력사업군으로 전개해왔으나 이번 ‘나르시스’ 런칭으로 본격적인 속옷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글로윈의 베트남 공장에서 전량 생산될 ‘나르시스’는 원부자재를 글로벌 소싱으로 해결함으로써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할 수있게 됐다.
소재는 60수 주자, 면모달, 도비직 등을 사용해 고급화의 등급을 높이고 디자인, 소재의 기능성에 의한 차별화로 시장안착을 시도한다.
나르시스는 매직트렁크, 센스 런닝의 기능제품과 에어로쿨 등의 기능성 소재 상품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남녀파자마와 트렁크, 런닝등의 패키지 상품제시로 소비자의 동시구매 욕구를 충족시키고 월별 시즌 제품 및 이벤트 상품의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주로 남성용 기본물과 남녀 이지웨어류가 선보이며 하반기에는 여성 화운데이션류를 보강해 토탈 속옷 라인으로 전개키로 했다.
나르시스는 30대초반의 미시층을 메인타겟으로 20대 중반부터 40대 중반의 주부층을 흡수할 계획이며 유통은 홈쇼핑과 함께 온라인 및 카탈로그 판매가 주를 이룬다.
한편 나르시스는 현재 베트남 내수를 통해 트라이엄프와 쌍벽을 이룰 만큼 고급 브랜드로써 높은 인지도와 판매를 보이고 있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