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테마팬션

2000-01-13     한국섬유신문
화리스트 F&C d.o.p 화리스트 F&C(대표 김경호)의 「d.o.p」는 밝고 순수 함을 느낄수 있는 가냘픈 소녀의 이미지와 섹시함을 동 시에 품고 있는 여성의 감성을 강조했다. 「d.o.p」는 리즌어블 프라이스의 메리트와 트렌드의 즉각적 반영 업그레이드 된 페이스군으로 차별화된 캐 릭터를 소비자 개개인이 연출할수 있는 여성영캐주얼의 새로운 제안을 시도한다. Feminty for juddy 주디의 느낌처럼 클린 클리어하면 서 리치한 느낌으로 센스 & 센시빌리티를 추구한다. Innosencent lorita는 가냘픈 소녀의 이미지와 섹시함을 함께 풍기는 클린 섹시. Playful lightness는 베이직의 슈트, 딱딱하지 않고 가벼우며, 쿨한 느낌의 베이직 그 룹, 리치한 고급소재에 광택이 나는 브라이트한 느낌. 컬러는 쿨 그레이, 블루그레이, 핑크그레이, 치노그레이, L/베이지, L/카키, 오브화이트, 쿨파스텔 그룹등으로 이 어진다. 태창 감 태창(대표 이주영)의 「감」봄 시즌은 뉴 햅번 스타일 (New Hepburn Style)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제안했다. 「5-60년대의 오드리 햅번이 90년대에 살게되면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을까?」를 화두로 내던진 「감」의 이 번시즌 테마다. 「감」은 지난해 첫 탄생되면서부터 높은 감도와 소녀 다운 깨끗한 이미지와 특유의 기법으로 영캐주얼과 어 덜트 캐주얼의 중간 니치마켓을 겨냥한 브리지 라인을 형성 집중적인 관심을 얻으며 대표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 이같은 배경으로 올 봄 「감」은 50-60년대 사랑스러 운 햅번 스타일에 90년대 도시적 모던함을 실루엣으로 매치시켜 보다 진보되고 깔끔한 「모던 햅번 룩 (Modern Hepburn Look)」을 재창조 한다는것. 색상은 멜란지 그레이를 중심으로한 모노톤이 메인 컬 러이며 핑크 하늘색, 아이보리, 노란색, 보라색 등을 포 인트 컬러로 표현되어 햅번룩에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오브제컴퍼니 오즈세컨 오브제컴퍼니(대표 강진영)의 「오즈세컨」은 자연스런 셋업 느낌을 강조하며 영층 고객에게 코디네이션이란 무엇인가를 인식시킨 캐릭터캐주얼이다. 97년 F/W 런칭된 「오즈세컨」은 오픈 직후 기대이상 의 호응을 얻어 수직적인 매출상승을 보이며 불경기속 에서도 정상판매율 70%를 웃도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 겼다. 상품 디자인 감각을 배가하며 다양한 아이템 개발로 크 로스코디를 유도, 성숙하고 페미닌한 어덜트 성향을 지 향하는 신세대 고객에게 어필되며 트랜드 리딩 브랜드 로 안착해 런칭 1년차를 넘어서며 순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소품 개발로 액세서리의 개념을 심어주 며 「오즈세컨」 매니아군을 형성, 현재 32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추후 50개 내외의 볼륨으로 확대할 계 획이다. 지난해 F/W를 기점으로 2백억원 규모의 외형을 가지 게된 「오즈세컨」은 점효율 증진으로 실속브랜드로 안 착, 올해부터 오브제컴퍼니를 이끌어가는 주력브랜드로 부각되고 있다. 신환인터내셔날 티맥스 신환인터내셔날(대표 이상배)의 「티맥스」가 올시즌 소녀처럼 귀엽고, 연인처럼 섹시하고 변화롭게를 메인 테마로 고감도 영 캐릭터시장을 겨냥한다.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를 중시하는 뉴 마인드의 19세에 서 21까지로 연령을 타겟으로 신선하고 큐트함, 발랄함 을 연출하여, 영층마켓을 집중적 강화하는 한편 시즌 컨셉으로 「젠(ZEN)」과 「패션(PASSON)」를 제안했 다. 「젠」의 이미지는 클린& 클리어로 정신적인 세계를 모던하고 심플하게 전개하며 모던한 로고 타입의 그라 픽 비주얼과 원포인트로 축약된 절제된 디테일로 베이 직한 슈트와 인너의 크로쓰 코디네이션을 강조한다. 「패션」은 데코레이션 & 모티베이션을 이미지로 19세 소녀의 성숙하면서도 어린애 같은 이중성을 장식적으로 표현한다. 플라워모티브 프린트물과 소녀취향의 디테일, 다양한 장식성이 가미된 단품 바리에이션을 파워아이템으로 제 안한다. 하이크리에이션 MK 하이크리에이션(대표 장일상)의 클린&심플 영캐주얼 「MK」는 99년 S/S를 맞아 베이직한 멋과 캐릭터가 어우러진 소프트 영트랜드로 동종군 탑브랜드로서의 입 지를 제고한다. 97년 S/S 색채의 마술사 미셀클랑이 전개하는 「미셀 클랑」의 세컨 브랜드로 국내에 첫선을 보인 「MK」 는 실용성과 색채감을 가미한 단품 위주로 20대 전후의 젊은 소비층에 소구되어 왔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MK」는 지난해 F/W 패딩 류를 비롯한 히트아이템 개발로 정상판매율을 높이고 상품력이 배가된 효자 아이템 개발에 힘입어 매장의 신 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브랜드의 정상안착을 위해 실속 중시의 소비자 구 매패턴과 트랜디하면선도 디자인, 상품구색, 가격 등으 로 정확하게 고객 니드를 파고드는 브랜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