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루니툰’ 강남상권 공략
현대무역점 입점 영업시작
2003-02-27 황연희
새난(대표 최연식)의 캐릭터 유아복 ‘베이비루니툰’이 지난 18일 현대 무역점에 입점, 강남 상권 공략에 나섰다.
‘베이비루니툰’은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현재 백화점 25개, 대리점 10개 매장을 전개 중이며 이번 현대 무역점 오픈을 기점으로 강남 상권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베이비루니툰’은 전전년대비 21%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으며 1, 2월에도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베이비루니툰’은 캐릭터를 포인트로 사용하고 컬러 컨셉, 스타일 감도를 유지하며 고정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찬식 본부장은 “고감도 캐릭터 유아복으로 소비자 층을 두텁게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확고한 컨셉 유지에 기인한다.”며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통 전개가 필수적”이라 강조한다.
더불어 F/W부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베이비루니툰’을 제안할 예정이다. 의류 스타일을 현재보다 어덜트한 스타일로 기획,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새난은 4월부터 강남의 신사옥으로 이전, 새로운 출범을 알릴 계획이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