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조, 올 사업계획 수립

27일 정기총회서 수지예산 승인

2003-03-04     KTnews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 강태승)이 27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에 대한 승인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있었던 2001년 섬유직물 수출유공자 포상 수상에서 태창기업(대표 황영재)이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태창기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7,153만달러를 수출 전년대비 28.7%의 수출신장을 기록했다. 또한 성우(대표 조명현)와 파카(대표 박동호), 인터텍스서울(대표 장인철)이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리오인더스트리(대표 김근종)과 엠에스에이(대표 변종건)이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밖에 전년대비 155.8%의 수출신장을 보인 작승물산(대표 이상구)이 수출신장상을 교직물로 1,569만달러의 對일 수출실적을 보인 새한(대표 강관)이 대일 수출유공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직수조는 정기총회에서 2002년 회원명부와 섬유직물 수출입제요령집, 미국을 비롯한 러시아, EU, 중국, 베트남 관세율표, 국별 섬유산업 및 통상정책 동향 등의 자료집을 배포했다. /백현우 기자 hyunu@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