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피플스, ‘프레몽’ 전자파차단 니트 출시

은도금섬유 用 고기능성 제품 선보여

2003-03-13     KTnews
트렌드피플스(대표 조영숙)의 임부복 ‘프레몽’이 올 여름 전자파 차단 니트를 출시한다. ‘프레몽’은 직장 임산부를 타겟으로 하는 임부용 정장으로 이들이 컴퓨터에 오랜시간 노출되는 점을 감안, 은도금 섬유를 사용한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 은도금 섬유는 나일론 속(CORE)실에 은을 도금한 실로 내구성이 강하고 전자파 차단외에도 제전효과와 세균억제의 기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숙 사장은 “임산부들이 일반인보다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높은데다 이와 관련한 기능성제품의 수요도 늘어 기획하게 됐다.”며 “일부 홍보물을 통해 안 소비자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파 차단 니트는 다음달부터 출하되며 약 10가지 스타일로 전개될 예정으로 가격은 25∼30만원선이다. 한편 트렌드피플스는 기존의 온라인 중심으로 전개되던 ‘프레몽’의 판매채널을 확대, 올들어 롯데 청량리, 울산, 포항, 광주점 등 4개 매장을 오픈했다. 더불어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 자사의 육아정보사이트 ‘트렌드모닝’을 보강하는 등 온라인 회원관리 및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신미정 기자 mira@ktnew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