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원어패럴, 니트 디자인展 성료
2003-03-13 KTnews
가원어패럴(대표 이경원)이 지난 9일 ‘니트 디자인 전시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Inspiration of knit전(I.O.M)’의 이름아래 열린 이번 전시회는 니트 전문 업체인 가원어패럴의 주최아래 다양한 니트 디자인이 선보여졌다.
‘아가씨’의 이경원 디자이너와 현재 A6에서 니트 수석 디자이너를 맡고 있는 박문희씨가 참가했으며 설치미술가인 이형주씨가 전시회 부스를 디자인했다.
이번 전시회의 차별점은 ‘디자인 아이디어 판매 전시회’라는 점. 2003년의 니트 경향과 디자인 소스를 제시한다는 취지아래 약 400여 스타일의 샘플을 소개됐으며 실제로 판매도 병행했다.
전시회엔 주로 내셔널 브랜드 및 프로모션 업체들이 방문해, 샘플을 구매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이경원 사장은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실험적이고도 앞서가는 디자인을 제시함으로서 내셔널 브랜드의 제품력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디자이너와 내셔널 브랜드 사이의 고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