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아, 리얼 빈티지 ‘1961 라인’ 선봬
2015-04-09 이정은
이에프씨(대표 정휘욱)의 ‘에스콰이아’가 지난 53년 장인의 노하우를 담은 ‘1961 라인’을 선보인다. ‘에스콰이아 1961 라인’은 1961년 에스콰이아 창립 당시, 일일이 손으로 봉합해 구두를 만들었던 구두명가의 초심을 담아낸 리얼 빈티지 라인이다. 반 세기 넘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 제품을 선정해 장인의 세심한 손길을 담았다.
굿 이어 웰트 제법으로 제작해 접착제를 쓰지 않고 구두 밑창을 실로 꿰맸기 때문에 흡수성과 배습성이 뛰어나다. 또 인솔 공간에 코르크가 삽입돼 착용자 발 모양에 맞게 구두가 변화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발이 편해지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아웃도어 의류에 주로 사용되는 ‘테트라텍스’를 신발 안쪽 마감재로 활용해 땀 배출 및 온도 유지 기능이 탁월하며 스터디드 창을 적용해 무게가 가벼워 드레스화의 피로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에스콰이아’ 관계자는 “구두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에스콰이아 디자인 철학을 이번 1961라인에 담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