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범산,「왓츠업」프랜차이즈사업 효율정비 단행
2000-01-06 한국섬유신문
성진범산(대표 지진혁)의 신감각 패션멀티 이코노샵
「왓츠업」이 99 S/S를 맞아 고효율 중심의 프랜차이
즈 사업을 강화한다.
위탁사입제를 통한 유통개혁을 선도하며 지난 한해 불
경기 속에서 고성장을 이룬 「왓츠업」이 올 봄 진일보
된 할인점 형태를 다지기 위해 효율중심의 정비를 단행
할 방침이다.
성진범산은 압구정 본점을 중심으로 브랜드 구성력과
매장 이미지 향상 작업을 실시, 올 한해 한자리수의 선
별된 매장만을 유지할 방침이다.
「왓츠업」은 메인 18-22세, 서브 16-30세 남녀를 타겟
으로 국내 및 해외 10개국 캐주얼 브랜드 전품목과 소
품 액세서리류를 저가부터 중고가에 이르기까지
40-50%의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성진범산 「왓츠업」은 프랜차이즈 사업화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기업 기치를
발휘하고 있는데 고마진과 발빠른 본사의 출고 시스템
구축 등으로 전국 유통가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병행수입제로 인한 가격파괴 및 유통형태 변화에 대응
하기 위한 편집매장, IMF 경제체제에 대응하는 할인매
장의 성격을 갖춘 「왓츠업」은 합리가와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알찬 구매력을 제공하고 있다.
또 각 대리점 판매지원을 본사에서 아낌없이 지원, 오
픈교육과 정기교육 등의 판매사원 교육과 판매비품 지
원, 판촉물, 이벤트, DM 등 판촉부문도 지원해 주고 있
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