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염색공단 제22기 정총

함정웅 이사장 유임

2003-03-20     김영관
대구염색공단(이사장 함정웅)은 18일 오전 11시 염색기술연구소 6층 다이텍홀에서 제22기 정기총회를 갖고 임기 만료된 함정웅현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유임 시켰다. 이에 따라 함정웅이사장은 4연임으로 12년 간 공단과 염색기술연구소 이사장직을 맡게됐다. 함이사장은 지난 9년간 혼란에 빠진 공단을 정상화시킨 열정과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염색기술연구소를 설립, 세계적 연구소로서의 기반을 구축했다는 역량을 인정받아 이같이 4연임을 맡게 됐다. 함이사장은 그동안 철저한 열린 경영을 통해 입주업체 전체의 합의를 이끌어내 사업을 추진해 왔었다. 공단은 이날 7백79억6천1백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확정짓고 열병합발전소 보조보일러 설치공사와 공동폐수처리장 능력을 현 8만5천톤/일에서 10만 톤으로 늘려가기로 했다. /김영관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