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 유니섹스캐주얼 ‘쌤’ 런칭

F/W 18~23세 패션리더 겨냥

2003-03-20     KTnews
쌈지(대표 천호균, 정구호)가 올 추동 캐릭터 유니섹스 캐주얼 ‘SSAM(쌤)’을 전격 런칭한다. 쌈지는 올해초 정구호대표가 영입되면서 프로젝트한 신감성 캐릭터 의류 런칭을 준비해왔다. 가격은 ‘쌈지 스포츠’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책정, 완성도 높은 캐주얼 의류 ‘SSAM’은 단품 위주로 전개되며 남성, 여성 50:50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메인타겟을 18-23세로 설정, 자기 개성이 강하고 패션 마인드가 높은 젊은층을 이끌어갈 ‘SSAM’은 다양한 코디네이션에 따른 새로운 이미지 제시하면서 새로운 캐주얼 문화를 제안한다. 현재 디자인 개발로 브랜드 컨셉을 수정, 보완해나가는 작업이 한창이며 이번 F/W 주요 백화점 중심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새로운 개념의 조닝으로 기존 캐주얼 브랜드와는 확실한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는 ‘쌈지’는 5월중 백화점 바이어, 프레스등 관련인들을 초청, 런칭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쌈지 스포츠’는 올해 브랜드력을 보강하면서 전년대비 30%이상의 높은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3월기준 롯데 부산, 광주, 창원, 청량리점서 1위 기록, 현대 무역점 100.5%신장등 매출의 활기를 띠고 있는 ‘쌈지 스포츠’는 신규 브랜드 ‘SSAM’과 함께 신 리딩그룹으로의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