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고급 골프웨어용 편사 공급

소모·방모사등 아이템 개발 지속

2003-03-27     이현지
세상(대표 김호운)은 경쟁력 있는 고급골프웨어용 편사를 개발,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세상의 주요 아이템은 소모사, 방모사, 복합사, 저지용 편사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모방업계의 불황속에서 장섬유, 필라멘트사, 면사등의 복합소재를 자체 개발해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생산공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6명의 적은 인원으로 경쟁력있는 상품을 끊임없이 개발해 연 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폴라티, 울티를 서비스 차원에서 직접 공급해 이미지를 높이는데 한몫하고 있다. 세상의 경쟁력있는 상품은 유명골프웨어 피에르가르뎅, 레노마와 숙녀복 모라도, 슈페리어 등에서 큰 호평을 받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호운사장은 “기본물량만으로는 경쟁을 할 수 없다. 끊임없는 상품개발만이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다.”라며 협력업체들과의 지속적인 아이템 개발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한다. 세상은 좋은 품질의 상품을 신속, 정확하게 납기일에 맞춰 납품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쟁력있는 상품으로 승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현지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