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여성 편집형 리테일 브랜드 ‘앳코너’ 추동 런칭
2015-08-12 이영희 기자
LF(대표 구본걸)가 여성 편집형 리테일 브랜드 ‘앳코너(at corner)'를 올 추동 전격 런칭한다. ‘앳코너’는 제조와 사입의 장점만을 모아 합리적 가격대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제안하는 편집형 리테일 브랜드이다. S/S에 일부 매장을 통해 마켓 테스트를 거쳐 올 추동부터 정식 런칭하게 됐다.
이 브랜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 자체 기획한 PB(Private Brand)제품군과 함께 국내외 패션계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신진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군을 50대 50 비중으로 구성한 단독브랜드와 편집숍의 중간 성격을 지난 편집형 리테일을 지향한다.
‘앳코너’는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20~30세의 여성을 주 타겟으로 티셔츠 59,000원, 스커트 99,000원, 코트 20만원대 등의 중가 가격대를 설정했다. 상권 특성별로 MD구성 및 가격대를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런칭과 더불어 할리우드 톱 셀러브리티 클로에 세비니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컬렉션도 선보인다. 이 라인은 평소 클로에 세비니의 세련된 감각을 고스란히 담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코트, 블라우스,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앳코너’는 지난 5일 오픈한 현대백화점 무역점을 비롯,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 유통망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15개 매장을 오픈, 2015년까지 300억원 이상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