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류 BEST BRAND 순례](1)형우모드, 파코라반

신세대 주부겨냥 성장 지속패션트렌드·라이프 스타일…고감도 브랜드 승화

2003-04-01     김임순 기자
『지구의 온난화와 같은 대기환경변화가 미래생활의 관심거리로 등장한다. 소비자는 소재의 고급화, 디자인의 차별화를 요구하는 한편, 자기만족의 가격대를 소구한다. 다양한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에 따른 미래 비전을 제안하는 브랜드가 시급한 시점이다. 더 나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며 역사를 만들어 가는 전문 브랜드야말로 이 시대 향기와 가치를 불어넣을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이러한 브랜드를 찾아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 형우모드(대표 조동환)는 지난1986년10월 형우실업으로 창립되어 현재 ‘아이리스’와 신세대를 겨냥한 ‘파코라반’을 전개 매년 안정적인 매출성장곡선을 긋고 있다. 1988년 8월`아이리스’`투비’라는 상표등록으로 이 분야 시장확대를 본격화해온 이 회사는 89년 4월 듀바이에서 한국상품전 참가에 참가 국위를 선양하는데 기여해 왔으며 89년에는 9월 동경한국상품대전에도 참가 수출시장에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90년 3월 서울 국제 혼수 전시회 참가이후 활발한 대외활동을 벌여온 이 회사는 91년 법인으로 전환 형우모드로 사세를 확장했다. 1997년에는 해외브랜드 도입의 필요성에 따라 현재의‘파코라반’을 도입한 것. 그 해 형우모드는 동교동에 자가건물을 마련 본사를 이전하고 자체 전시장 겸 이미지 삽을 마련했다. 1999년 1월 모범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형우모드는 2001년에는 급부상 중에 있는 중국시장겨냥을 위해 중국 상해 전시회에 출품 시장경향과 가능성을 타진케 하고 그 해 11월 중국시장에 상표를 등록했다. ‘paco rabanne’은 프랑스의 미래파 디자이너다. 전 세계 140개의 라이선스와 70여 곳에 기성복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리, 런던, 뉴욕,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이고 있다. Home Collection은 한국의 형우모드에서 세계 유일의 브랜드로 전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회사는 ‘파코라반’ 홈 콜렉션을 통해 Fashion을 Life Style로 제안하는 고감도의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합리적인 소비를 겨냥한 라이프 스타일과 일을 존중하는 부부, 전문직종사자, 부모로부터 독립해 경제적인 자립과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있는 20대 후반의 싱글들로 특히 프로의식을 갖고있는 감각파 전업주부가 메인 타켓 층이다. 가격대는 37만원에서 86만원까지를 중심 가격대로 평균가격은 43만원선(메트리스커버세트)선이다. 아이템은 Bedding/ Cushion /Pajama/Slipper/Sheet/등. 이번 시즌 드렌드 방향은 미래와 과거 그리고 그것의 중간 위치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현재가 유토피아를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진정한 삶과 미의 가치를 변하지 않는 클래식에서 소구 순수지향/어린아이와 같은 동심의 세계를 반영한다. 컬러의 풍부함 속에 그레이의 영향을 받은 TINTED-블랙의 지속과 함께 화이트가 중시된다. 퍼플/ 레드 에서 핑크 ,코랄 , 오렌지로 중심을 이동 컬러드 뉴트럴 스킨톤 & 슈가 골드 톤 실버 또는 그레이 영향의 블루 지속과 확대, 퍼플 색조의 블루or 그린의 영향을 받은 제이드, 아쿠아, 엘로우 영향력 확대, 그린은 엘로우와 블루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파코라반은 시즌컨셉으로 ‘LUXURY& PLAYFUL’‘modern &simple’을 테마로 ‘Perfection enjoy & easy’‘Funny ! Funny ! POP’‘SportClub Luxury Minimalism’‘DoublePlay’의 소테마로 전개했다. 지나치지 않는 luxury를 추구하며 전통을 절제되고 모던한 감각으로 재구성하며 즐거운 팝 아트로 기쁨을 전달한다. `60-70년대 retro sport의 영향을 받은 multi color & multi stripe를 재구성한다. 자유분방한 선과 면적이 서로 엉키고 겹쳐 또 다른 자연의 모습을 구성한다. ‘파코라반’신제품인 ‘이스터’는 블루와 핑크의 컬러 웨이와 선염도비 순면소재 제품으로 경쾌하고 재미있게 표현된 했다.‘테리’는 핑크와 블루/베이지컬러에 메트리스커버 세트 41만원선에 내놓았다. 지속되는 팝 아트의 기하학 적인 꽃 모티브를 자가드 소재로 표현했다. 단순하고 재미있는 꽃 모티브를 조직의 변화에 따라 모티브가 겹쳐지는 효과를 나타낸 제품.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