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팜므’ 로드샵서도 트렌드 세터

고효율 창출 전력

2003-04-01     한선희
럭셔리 페미니즘의 대명사 ‘유팜므’가 로드샵 상권의 트렌드 세터로 나선다. 유쎄페(대표 곽효근)의 ‘유팜므’가 이달 4일 대리점 1호 제주점을 전격 오픈, 유통다각화를 가속화한다. 패션전문점과 백화점 유통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유팜므’는 효율제고 차원서 대리점 영업도 본격화한다. 상반기 제주, 속초, 군산, 창원 지역 대리점 오픈으로 로드샵 상권의 패션트렌드를 주도할 예정이다. ‘유팜므’는 런칭 3차년도에 들어서 조직력 강화와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궤도 진입이 순조롭다. 이번 봄상품 소진율이 6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며 고효율 전략을 수립했다. 월별 기획과 주별 상품 제안 등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고객밀착 관리 등 공격 마케팅에 돌입했다. 올들어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 투자로 본사 통합 개념의 고객관리 체제 구축, 매장 일일 신상품 코디 정보 발신 등을 전략화, 내실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통 다각화에 따른 효율극대화 차원서 상품기획도 백화점, 전문점, 대리점 등 유통별 차별화를 전략화했으며 출고시기와 스타일 등 고객 만족 극대화를 실현한다. ‘유팜므’는 올해 고급화에 박차를 가해 럭셔리 라인 활성화와 스타일리쉬 페미닌 감성 확대로 캐릭터존서 오리지널리티를 확실히 한다는 전략이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