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반도스포츠

인테리어 전면 리뉴얼 단행가방·신발 라인 본격화

2003-04-17     KTnews
반도스포츠(대표 강창호)가 인테리어 리뉴얼과 상품다각화로 업그레이드한다. 반도스포츠는 전매장의 인테리어를 전체적으로 리뉴얼함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한다는 전략이다. 즉 저렴한 가격에 비해 높은 감도의 인테리어로써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도 상승시킨다는 계획. 또한 최근 마케팅팀을 신설한 반도스포츠는 디자인실과 영업팀의 인원도 보강했으며 이 여세를 몰아 상품 구성도 보완한다. 특히 신발과 가방라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 그 동안 소폭의 상품만으로 전개, 판매보다는 전시 효과를 노렸으나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스타일수를 확대하고 판매를 위한 아이템 개발에 주력한다. 한편 반도스포츠는 19일 일산 덕이동과 이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인지도 확산을 가속화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들도 모두 대형화를 지향, 일산 덕이동이 50평, 이천이 100평에 이르는 규모를 자랑한다. 반도스포츠는 훼밀리 브랜드인데다가 스타일과 신발, 가방 등이 계속 보완되는 만큼 아이템의 전시 및 판매를 위해서도 대형 매장을 지향하고 있다.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전 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서 홍보를 극대화하고 기존 매장의 매출 증진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반도스포츠는 7월 또는 8월엔 수원 남문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150-200평 규모의 직영매장도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반도스포츠는 지속적인 상품 보완 및 유통망 확대, 행사로 국내 실정에 맞는 SPA형 스포츠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목표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