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물산, ‘파파리노’ 리치 스포티브 캐주얼 인기

전년대비 130% 신장, 데님류 판매 증가

2003-04-22     황연희
서양물산(대표 서동범)의 유러피안 캐주얼 ‘파파리노’가 상반기 전년대비 130%로 안정적인 매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파리노’의 올 S/S 히트 아이템은 리치 스포티브 캐주얼을 제안하는 코디네이션 아이템. 스포츠 부문에서는 모노톤의 나일론 점퍼류와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사용한 면소재의 팬츠류가 인기를 얻었으며 타운 부문에서는 스트라이프 가디건 앙상블 세트와 C/P 데님 배기 팬츠가 판매 활성화를 보였다. 진 부문은 컬러를 강조한 로고 티셔츠와 변형된 데님 팬츠류가 큰 호응을 얻으며 ‘파파리노’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파파리노’는 스포츠, 타운, 진의 부문화로 아동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브랜드 고유의 컬러와 트렌디한 컬러의 믹스를 통해 새로운 코디를 연출하고 캐릭터 로고를 부각시켜 브랜드 로열티를 확립하고 있다. ‘파파리노’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타운 스포티브 룩을 제안한다.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브라운, 블루그레이, 베이지, 와인을 시즌 컬러로 사용해 실용미와 유럽풍의 세련미를 부각시켰다. 소재는 고급스러운 터츠의 면, 면스판, 마를 주로 이용했으며 핀 스트라이프 패턴에 린넨 소재의 아이템으로 타운 스포티브 룩을 표현했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