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스타릿, 자동염색기 개발…경쟁력 확보

구조변경으로 생산성 높여

2003-05-02     이현지
대림스타릿(대표 정연국)이 자동염색소핑기, New IR 염색기, 분말조제 자동계량기 개발로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자동염색 소핑기는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시료, 염료, 조제를 넣은 12개의 포트에서 염색이 진행되면서 조제투입부터 탈수까지 자동화 되어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첨단 시험기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또 하나의 신제품 ‘STARLET-2’는 기존 회전판이 좌우로 돌며 외부의 IR히터의 열을 이용해 염색을 하였으나 일부소재에서 균염성에 많은 문제를 보여 포트내부에서 시료의 이동이 크도록 염색기의 구조를 변경해 면/스판의 염색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또한 신형 염색기는 교체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의 회전판 방식에 비해 응용범위가 넓어 효율성면에서 월등하다. 현재 대림스타릿 연구소에서는 일반염색기에서 까다로운 염색소재를 대상으로 계속된 염색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