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젯트류, PE직물 수출승인 상승

4월달 전년비 30.8% 증가

2003-05-06     강지선
지난 4월 한 달간 조젯트류 PE 직물이 급격한 수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이사장 강태승)에 따르면 지난 4월 PE 직물의 조젯트류는 5,483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대비 30.8%가 증가했으며 총수량은 13%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AMUNZEN/JACQUARD는 지난해 금액대비 4배 가까운 성장을 보이고 있고 쉬폰과 폴리스판의 경우 2배이상의 성장을 보였다. 이는 S/S를 대비하는 시즌별 증가세와 기능성 소재와의 결합을 요구하는 몰스킹 등 스판직물의 선호가 급격히 상승한데 따른다. 사이징류는 6,338만 달러로 전년대비 금액의 27.4% 마이너스 성장했으며 총수량은 28%가 감소, 하락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사이징류 중에서도 폴리 교직물이 3배 가까운 증가를 보였으며, 세틴 트윌직물과 샤뮤즈, 폰지, 트로피칼은 2배 가량 증가해 부분별 대조를 이뤘다. 수출지역별로는 쿼터지역의 수출이 지난해 금액대비 6.8%의 전체적인 상승세를 보이고있지만 수출운영지역이 전년대비 총 20%에 달하는 전체 하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총 10%에 가까운 감소를 보였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