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텍WB, ‘워시 앤 웨어’ 순모직물 개발

물세탁 가능·다림질도 필요없어

2003-05-08     이현지
아즈텍 WB(대표 허정우)가 수트용 ‘워시 앤 웨어’순모직물 개발로 공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 워시 앤 웨어 순모직물은 세탁소에서 드라이 크리닝을 하지 않고 가정에서 물세탁이 가능하며 세탁 후 다림질이 필요 없이 바로 입을 수 있어 경제적 이익이 높은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아즈텍 WB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드라이 크리닝 용제에 의한 환경오염을 감소시켰다. 또한 순모직물에 washable 처리(촉감을 변형시키지 않고 울 특유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특수조제 및 처리 방법 채택)를 하여 고정시키고 봉제 방법의 개발과 함께 siro-set봉제 처리해 영구적인 면을 부각시켰다. 이 회사의 워시 앤 웨어 순모직물은 기존의 울과는 달리 물세탁이 가능하며 위생적이고 경제적이며 구김이 잘가지 않아 잦은 아이롬이 필요없다. 허정우 사장은”환경오염 규제강화에 대비해 드라이크리닝 용제에 대한 환경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했다. 앞으로는 활동적인 시대에 맞게 간편하고 고상한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의생활이 요구될 것이다.”라며 “대폭적인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써 아즈텍 WB도 개발에 주력할 것이다”며 수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즈텍 WB의 신제품 기술은 (주)아즈텍 WB가 주관하여 생산기술연구원 IWS(국제양모사부국)과 파크랜드가 공동 개발한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