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니트산업단지’ 공단 준공식

고부가가치 업종 유치…지역경제 발전 도모

2003-05-08     강지선
음성니트공업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형수)이 9일 음성니트지방산업단지공단의 준공식을 갖는다. 음성니트지방산업협동조합의 주최로 시행된 이번 산업단지 공단 준공은 지역간의 균형 있는 발전 도모와 공장의 무질서한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 됐다. 조합은 이번 공단내 준공을 통해 수도권에 밀집해 있는 공업 지방 분산정책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노동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업종을 유치, 고용 및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의의를 두었다. 7년 6개월에 걸쳐 시행된 이번 사업기간을 끝으로 충북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에 설립되는 니트지방산업단지공단의 설립은 편직, 임가공 사업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9일 현재 신축공장 3개동이 이미 준공돼 정상가동 되고 있는 이번 공단 준공식에는 동종 업계의 각 인사를 비롯 약 200여명이 참석, 조합 이사장과 삼경편직 대표의 인사말을 끝으로 음성군이 니트 지방산업 단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그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직원들의 감사패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