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기계, 2002년형 ‘COLOR WIN’출시
단·연동 겸용…작업속도 향상
2003-05-16 김영관
창원기계(대표 김재복)가 2002년형 전천후 날염기(COLOR WIN)을 출시했다.
그동안 연동방식을 고집해왔던 창원은 “수요업계의 요청과 다종생산 시스템에서의 순발력을 높이고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Color Win 날염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olor Win 날염기는 단동과 연동을 겸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야말로 전천후 날염기.
스퀴이지 속도에 따른 정지편차를 최소화 시킨 데다 작업속도를 크게 향상 시켰다는 것.
또 트윈 드라이버 시스템을 보완, 칼라도수의 재현성을 업-그레이드 시킨 점들이 칼라 윈 날염기의 특징이다.
창원기계는 올해부터 기존의 연동방식 날염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단동형 날염기, 연·단동 겸용 날염기등 3종의 날염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창원기계 김재복사장은 “생산라인이 매우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데다 수요자의 욕구가 매우 다양해져 이 같은 3개 모델을 출시,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 창원기계는 수요자가 원하는 날염기를 맞춤식으로 제작,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 출시한 연·단동 겸용 날염기는 기주섬유에 납품, 가동 중에 있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