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SPEC, 의류 시험분석 신속 ‘인기’

원부자재·의류검사까지 ‘OK’

2003-05-22     양성철
의류기술 시험분석 연구원인 J. SPEC(대표 유지선)이 신속하고 정확한 시험검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9월 ISO 9002인증을 섬유관련 검사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획득, 관심을 모은바 있다. J. SPEC은 의류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데이터화하여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예방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다른 섬유검사기관과 다른 점이다. 특히 생산출고후 소비자클레임을 정확히 분석, 자료화하여 소비자가 클레임을 제기하는 부분을 생산과정과 원부자재 구입단계에서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원부자재 업체나 의류메이커의 소비자크레임을 최소화시키는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것. 한편 J. SPEC은 의류메이커의 원부자재 수급 및 검사와 의류생산후 검품과 물류까지 진행, 의류브랜드의 품질관리를 진행하면서 섬유분야 각종인증시험도 실시한다. ISO9002인증범위는 의류 이화학 기술 시험검사, 분석, 외관검사, 품질표시 및 부가서비스분야이며 시험내용 및 외관검사를 객관적 기준 설정 및 대외 신인도를 제고할 수 있다. 유사장은 LG상사에서 23년간 생산, 기획, 판매, 물류, A/S, 경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풍부한 현장경험과 KS규격심의 위원(의류부문),품질평가위원(국립기술표준원)등 10여개의 자격을 바탕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