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어패럴, 토틀 남성복 시장 진출
F/W ‘한독’ 전격 런칭
2003-05-22 황연희
셔츠 전문업체 한독어패럴(대표 이창훈)이 토틀 남성복 시장에 진출한다.
30년간 와이셔츠에만 전념해온 한독어패럴이 F/W ‘한독’이라는 신사 정장 브랜드를 런칭하며 브랜드 파워 업그레이드를 위한 노력을 다각화한다.
한독어패럴은 남성복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인 한독패션을 설립하고 BI, CI 작업을 진행중이며 이를 위해 신규 사업부를 조직했다.
이창훈 대표는 “평생을 함께해 온 브랜드 ‘한독’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브랜드 다각화를 통해 파워 업그레이드를 단행하고자 한다. 와이셔츠 전문업체의 이미지를 벗어나 앞으로 남성정장과 캐주얼 부문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0대를 메인 타겟으로 중가대로 전개할 ‘한독’은 포멀 정장을 중심으로 약간의 캐릭터 정장을 믹스하여 전개된다.
18평 이상의 중형급 대리점을 위주로 전개할 ‘한독’은 올 하반기 런칭을 위해 현재 유통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독’은 외부협력업체의 아웃소싱으로 전개될 방침이며 한독패션은 영업과 브랜드 마케팅쪽을 전담하게 된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