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르따, 캐릭터 아동복 ‘클래식 푸우’ 런칭

합리적 가격·다양성 무기

2003-05-28     황연희
뽀르따(대표 김준모)의 아동복 ‘클래식푸우’가 F/W 토틀 웨어로 모습을 갖추고 정식 런칭된다. 뽀르따는 지난 4월 월트디즈니사와 ‘클래식푸우’ 아동복 라이센스를 체결하고 최근 단품 위주로 마켓 테스트를 진행했다. 하반기부터는 토틀 아이템, 용품, 잡화 등 모든 아이템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로드샵을 중심으로 공략할 ‘클래식푸우’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겠다는 전략이다. 캐릭터를 강조하는 ‘푸’와는 차별되게 수채화의 느낌으로 스토리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클래식푸우’는 캐릭터를 강조하기 보다 디자인을 주무기로 풀어내겠다는 방침. ‘클래식푸우’는 3-15세를 메인 타겟으로 진행하며 일부 주니어 라인 도입을 추진 중이다. 영국풍의 스포티브 캐주얼로 컨셉화된 상품을 월별로 진행하며 테마성있는 전략상품을 적절하게 가미하겠다는 것. 보보스키즈, 키즈 클럽스포츠, 퓨어리티, 모던&쉬크를 키워드로 모던하고 심플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하반기 5개 백화점, 25-30개 대리점 오픈을 목표로 추진중인 ‘클래식푸우’는 오프 매장 외에도 홈페이지(www.classicpooh.co.kr)를 활용하여 온라인 쇼핑몰 운영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