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우리가 승부사](66)아너스텍
‘다기능 보호우’ 개발미국시장 중심 영업망 확대
2003-06-05 이현지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영업이 절실한 시점이다’
아너스텍(대표 정종환)이‘다기능 보호우’특허제품 개발로 활발한 내수시장에 이어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아너스텍의‘다기능 보호우’는 1가지 옷으로 조끼, 상의, 자켓, 소매탈착, 바지내장의 5가지 디자인 변화가 가능한 기능성 제품. 특히 방수기능과 함께 땀복의 기능도 가지고 있어 다방면에서의 활용이 가능한 차별화 제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아너스텍은 미국시장이 실용성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저가라인으로 집중공략 한다는 방침아래 활발한 수출상담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미국, 캐나다, 북유럽 등의 레저생활이 활발한 국가를 집중적으로 유럽은 고가라인, 미국은 저가라인으로 영업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타이거우즈의 매니지먼트사와 타이거우즈의 브랜드를 달고 제작하는 조건아래 샘플을 만들어 납품이 들어갔으며 단가협상 중에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유럽전시회에 참가해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큰 호평을 받아 미국 대형 유통 회사로의 납품을 추진 중에 있다.
아너스텍은 제품의 고급화를 꾀하기 위해 고어텍스와 힐텍스를 접목한 원단으로 기존의 방수기능 외에 발수기능까지 더해져 경쟁력면에서 한발 앞장설 계획이다.
아너스텍은 “계속된 제품개발과 고급화에 주력해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라며 “디자인이 약한 감이 있지만 새로운 디자이너의 영입으로 보강될 계획이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바로바로 시정해 퀄리티 높은 제품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너스텍은 신사용, 아동용, 전문복 등의 신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