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邱, 패션거리 조성
퀸스로드, 고품격 패션아울렛…대표브랜드 집합4천5백평 대지에 120개 매장 줄줄이
2003-06-05 김임순 기자
대구에 국내외 대표브랜드가 한곳에 들어설 패션거리가 조성된다.
퀸스로드(공동 대표 방기종, 김진섭)로 명명된 고품격 패션 아울렛타운이 들어설 곳은 대구 서구 중리동 1136-87외 1필지로 일대 4500평과 시민휴식공간 5000평이 동시에 마련된다.
대규모 타운이면서 거리이기도 한 이곳 퀸스로드는 대구시 서구청과 협력 지원 하에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련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중리동 퀸스로드는 대구 서부상권의 랜드마크로 탄생하는 쇼핑몰로 서대구 IC에서 1.5㎞, 성서 IC 2㎞, 남대구 IC 2.5㎞거리에 있는 교통의 핵심위치에 있으며 시내 중심가까지 3㎞로서 대구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광역상권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 서부지역 28만 명을 독점할 수 있는 핵심상권으로 대구 전역의 20-30대 고객 93만 명을 유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거대상권이 중리동 대구 의료원 바로 옆에 탄생한다.
또 반경 2㎞이내 약 10만 세대, 30만 명의 독점 상권력을 바탕으로 대구 서부생활권자 140만 명을 상시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우수한 상권집적도가 기대된다.
오는 11월 1차오픈을 거쳐 내년 2월까지 완전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퀸스로드는 지하 2층 주차장과 지상 2-3층으로 120개 이상의 브랜드를 유치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과 어우러진 쇼핑과 휴식의 복합문화공간은 미국 일본 유럽의 아울렛 선진국처럼 낮은 층의 넓은 면적으로 구성되어 고객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