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드 룩의 주역… 스웨이드·니트의 쌍두마차

日 레이디스 추동 히트 아이템…‘VEST’

2003-06-12     유수연
올가을 일본 레이디스 패션시장에서는 ‘베스트(VEST)’가 단연 주도권을 잡을 전망이다. 톱스의 레이어드의 신선한 아이템으로 등장하고, 부담없이 입을 수 있다는 메리트 등으로 영에서 미세스까지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 메이커에 따라서는 레이어드 웨어군의 필수품으로 주력하고 있는 곳도 있을 정도다. 니트에서 포백까지 풀 오버 디자인도 다채로워서 웨어링의 키 아이디어가 될 전망이다. 사실 이정도로 베스트의 매상을 올리는 것도 오랜만의 일이다. 포백과 스웨이드를 사용한 민소매 재킷에서 니트 베스트에 이르기까지 레이어드 패션을 위한 노슬리브 상품으로서 긴소매 셔츠와 니트, 커트소의 위에 맞추어서 제안되고 있다. 지금까지 가을 상품에서는 겹쳐 입는 레이어드 상품이 주목을 받아 왔으나, 이번해는 인너의 소매를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로 선도가 높은 아이템으로 부상되고 있는 것. 매상과 연결되는 것은 니트 베스트뿐이라고 하는 곳도 있으며, 소매없는 재킷 타입도 지금까지 시장에 적지 않았던 점도 있어 기대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노슬리브는 물론, 캡 슬리브까지 범용성이 마케팅 포인트로 특히 성인복에서는 베스트의 스타일링 포인트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스웨이드, 페이크 스웨이드, 綿起毛등 트랜드 소재를 채용하고 있지만, 니트로 만든 베스트가 유력하다. 특히 오프 터틀의 노 슬리브 니트가 많은 브랜드에서 제안되고 있다. 가을 상품용은 레이어드가 신선하지만, 그중에서도 베스트가 호평. 풀 오버와 튜닉이 들어가 걸치는 타입등을 초두상품의 중점 아이템의 하나로 채용한 곳도 있다. 입기 편하다는 것 뿐만이 아니라, 몸의 체형도 커버할 수 있고, 미세스에 있어서는 중요한 아이템등 인기가 있다. 레이온 캐주얼 브랜드에서는 여행복 등의 옷을 잘 입을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으로서 셔츠보다도 움직임이 좋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베스트는 점두의 선도를 올리는 것 뿐만이 아니라, 초가을 상품의 단푸 주체의 판매기에 객단가 향상과 연결되고 있다. 또한, 착용기간도 올해는 재킷과 코트를 입을때까지 연장될 것이 예상되고 있다. /유수연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