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건축, 이호익사장
1999-12-23 한국섬유신문
패션의류매장 전문업체인 이호건축디자인(대표 이호익)
이 풍부한 매장인테리어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
업확장에 나선다.
이 회사는 10년 동안 건축인테리어분야와 빌리지프라
자, 개빈, 명동금강매장, 액세서리삽등 패션인테리어를
다양하게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건축기술을 바탕으로 인테리어공사시
업체와 협의하에 브랜드컨셉을 충분히 살릴수 있도록
하며 아울러 전기, 공조시스템, 싸인등 다양한 분야의
토틀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
이 특징이다.
한편 이 회사는 철저한 사후 A/S로 섬세한 부분까지
책임지고 공사하여 업체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를 완공후 제품의 품격을 한 단계 올
려, 소비자들의 만족과 점주들이 동시에 편안하고, 즐거
운마음으로 고객이 쇼핑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라고 이사장은 말한다.
따라서 좋은 인테리어는 구매동기를 유발, 매장매출을
극대화 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사장의 주장이
다.
단지 인테리어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수명이 짧아 평
균 6개월 정도면 다시 재공사를 하는 것이 아쉬운 부분
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마감재 자체가 소모성이라 내구성 및 오염, 파
손 등으로 오래가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 회사는 설계, 시공, 소규모건축분야까지 진행하며 3
명의 직원으로 연간 10억원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
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