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라와 함께 하는 M-net Prime 콘서트16개 국기 휘날리며 21일 동대문운동장서 잔치
2003-06-20 양성철
멋진 경기로 온 국민을 열광시킨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축하하기 위해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21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는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모두 나서 신명나는 축하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한국대표팀을 비롯해 23개 각국 대표팀의 유니폼에 사용된 첨단소재 라이크라와 쿨맥스를 개발한 듀폰의 한국법인,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M-net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ROCK, 발라드, 댄스의 세 장르를 중심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 각 스테이지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맛볼 수 있었던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스테이지는 해당 장르의 대표적인 가수들의 곡으로 구성되어 한국 대중 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인다.
우선 크라잉넛, 크래쉬, 레이지본 등이 강한 비트와 화려한 사운드로 오프닝을 장식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뛰어난 가창력의 박정현을 비롯해 J, 리치, 강성훈, 박정현, Fly to the Sky, 조앤 등이 부드러운 음성과 감미로운 선율로 라이브 음악을 선사한다.
또한 신화, 보아, 은지원, J-WALK, 심태윤, 밀크, 컨츄리 꼬꼬 등 초특급 댄스 가수들이 등장, 화려한 무대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M-net는 6월 27일(목), 6월 28일(토)과 29일(일) 등 3차례 방영을 통해 현장의 열기를 다시 한번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의 ‘M-net Japan’, ‘중국의 텐진 TV’, ‘아리랑 TV’ 등에서도 이 공연을 녹화방영 한다.
한편 엘르, 아레나 등 라이크라 제품 구매고객에게 무료입장권 증정이 증정된다.
콘서트 관람권은 5월 31부터 6월 17일 사이에 이번 행사의 파트너 브랜드인 아레나, 콜롬비아, 엘르, 앙코르, 필라, 임프레션, 비비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은품과 함께 선착순으로 무료로 증정한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