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통상, 伊스포츠 ‘로또’ 월드컵 덕 톡톡

축구 관련 이벤트 활성화

2003-06-19     KTnews
제우통상(대표 이광우)의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로또(LOTTO)’가 월드컵을 맞아 유통망 확보가 순조롭다. ‘로또’가 축구화로 유명한 국제적인 브랜드인데다가 월드컵 경기 중 노출되는 ‘로또’ 축구화가 매니아들에게 포착되고 있다는 것. ‘로또’는 이태리 명문 축구 클럽인 유벤투스의 공식 스폰서임은 물론 최근에는 ATP(Association of Tennis Professionals)의 공식 후원업체이기도 하다. 올 상반기 ‘로또’를 런칭한 제우통상은 현재 18개점을 진행중이며 매장 상담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로또’는 이마트 수원점, 천호점, 일산점 등 7개 매장을 진행 중이며 대리점은 대전, 대구, 부산, 경주, 제주 등 11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강화 전무는 “현재 월드컵에서 약 80여명의 선수가 ‘로또’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어 축구공, 축구화 등은 품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시장에 맞춘 스포츠캐주얼웨어를 지향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우통상은 ‘로또’를 스포츠를 기본으로 한 캐주얼웨어로 선보이고 있으며 제품은 신발 50%, 의류 및 용품 50%로 구성했다. 한편 제우통상은 지난 8, 9일 부평의 월드컵프라자에서 어린이 축구대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축구 관련 이벤트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