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스포츠, 대규모 협찬

‘아레나’ 트렌드 제안 병행

2003-06-20     KTnews
동인스포츠(대표 김재우)가 수영복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협찬 등으로 입지를 탄탄히 한다. 동인스포츠는 SBS의 ‘쇼!일요천하’가 특별 기획하는 남북 수영 횡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기획에선 플라이 투더 스카이, 유엔의 최정원, 강병규, 이혁재 등의 남한 연예인과 북한 수영선수가 함께 참여해 남북한을 수영으로 횡단한다. ‘아레나’는 1억 2천만원 정도를 지원하는 동시에 수영복, 수모, 수경, 트레이닝 웨어 등을 특별 제작해 제공한다. 또한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일본 영화 ‘워터보이’도 협찬했다. 동인스포츠는 수영복 전문 브랜드로서의 명성과 인지도를 꾸준히 지속하기 위해 과감한 홍보 및 협찬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비치라인의 본격적인 강화로 패션성도 부각시키고 있는 ‘아레나’는 올해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기능성 소재 및 실루엣을 강조하면서도 카테고리 리더로서의 트렌드 제안 등을 병행한다. ‘아레나’는 올해 350억원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