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직물 수출 조제트류 인기

쿼터지역, 터키 상반기 30%성장

2003-07-04     강지선
올 상반기 직물 수출은 지난 1분기 조제트류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졌다.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 강태승)이 발표한 PET직물 수출 승인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강연사물 수출은 쉬폰, 싱글조제트 물량이 지난6월 한 달간 전년 대비 4배 가깝게 크게 증가했다. 또 전년대비 누계액의 6.7% 성장을 거두며 올 상반기 금액 2억 7천 283만 2천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쉬폰, 싱글 조제트직물은 올 상반기 6천 196만 6천 달러로 전년대비 약 2배가 넘게 성장해 상반기 중 강연사 직물 부문에서 가장 큰 성장을 보였다. 아문젠 /자카드류가 그 뒤를 이어 지난 6월 한 달간 금액에서 전년대비 3배가 넘게 증가했으나 이보다 가장 크게 성장한 폴리 스판직물은 전년대비 수량과 금액에서 4배 가깝게 성장해 상반기 금액 통계 12% 상승했다. 올 상반기 사이징 직물수출액은 지난해 보다 약 30% 하락했고 지난달의 경우 세틴 트윌과 샤무즈가 수량과 금액에서 전년대비 3배에 가까운 성장을 보였으나 폴리85%이상 교직물과 자카드직물의 수량은 전년대비 10-20%내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수출운영지역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쿼타지역은 지난달 캐나다, 미국, 터키가 전년대비 각각 약 90%, 60%, 50%의 상승률을 보였다. 쿼타지역 국가 중 올 터키의 합섬직물 반덤핑 판정에도 불구하고 터키는 전년 대비 올 상반액이 30%성장했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