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실나이, 전산망구축 생산성 증대

1999-12-23     한국섬유신문
돌실나이(공동대표 김남희, 정경아)가 社내 전산망을 갖 추고 업무의 전산화에 진입했다. 이 회사는 점차확대되는 영업망과 생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산망을 구축, 철저한 생산관리와 판매 분석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생산 과 영업에 나서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및 거품을 제거한 현실적 인 가격을 제시, 생활한복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정예화 된 대리점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인적인 육감과 전산망을 통해 입수된 정보를 토대로 정확한 경영판단을 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회사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산망확보로 유통개선을 통해 입고와 출고를 현 5-6일에서 2-3일정도로 앞당겨 신속한 물량공급이 가 능한 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한 리오더나 스파트물량을 생산할 수 체제를 갖추어 더욱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평 가자체평가하고 있다. 한편 백화점보다는 대리점위주로 운영하고 현재 특약점 보다는 전문점을 확대하여 현재 25개인 대리점을 35개 로 확대하고 내년 하반기에 백화점입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생활한복이 대중화에 성공하려면 다양한 디자인, 다 양한 색상, 다양한 소재가 필수이며 에이지 타겟의 세 분화와 정확한 사이즈스펙의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고 김사장은 설명한다. 돌실나이란 전남 곡성의 석곡에서 짠 삼베를 일컫는 말 이며 석곡의 엣 말 「돌실」과 나는 것의 엣말 「나 이」가 합쳐진 이름이다. 돌실나이의 기본컨셉은 전통한복에 기초한 캐릭터성이 강한 한국 고유의 디자인의 고품격화를 추구 캐릭터 비 율이 70%, 베이직이 30%이며 편안함, 지적 개성미 추 구와 자유로움 표출, 세련된 코디감각음 추구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