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아이엔비유’ F/W 고감도 영캐주얼 변신
제2 전성기 선언
2003-07-04 KTnews
신원(대표 박성철)의 ‘아이엔비유’가 올 추동부터 대대적인 리뉴얼을 감행. ‘로맨틱 & 퍼니’한 컨셉의 고감도 영캐주얼로 다시 태어난다. 경쟁력 재고를 위한 컨셉수정 및 디자인 강화, 유통 전략으로 런칭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겠다는 각오다.
‘아이엔비유’는 상품군의 50∼60%가 정장이나 셋업물이었던 예전과 달리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올 추동부터는 로맨틱하고 경쾌한 느낌의 디자인과 밝은 컬러의 단품 크로스코디를 전개한다.
고급화, 차별화 지향으로 백화점 유통을 강화와 지방의 영캐주얼 활성화 지역에 대리점을 구축하는 전국을 네트워크화 하는 유통망 구축할 예정이다.
또 유통도 기존 50개 매장을 70여 개로 50%가량 확대시킬 예정이다.
리뉴얼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김재능 본부장은 “내년 추동까지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이미지 변신과 완성을 도모할 것이며, 점진적이지만 안정적인 변화로 신구의 조화와 조율을 추구, 리뉴얼의 강도를 조절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지연 기자 oscar@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