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지어패럴, ‘에쌍띠떼’ 백화점 공략 나서

감성 연출한 력셔리 감도중시

2003-07-11     김임순 기자
디자이너 브랜드 두지어패럴(대표 이 정석)은 ‘에쌍띠떼’브랜드로 백화점 영업망확대를 추진한다. ‘에쌍띠떼’의 강혜정 실장은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서울컬렉션에 꾸준히 출품 성가를 인정받는 디자이너로 해외무대에서도 적극 참가해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신예의 디자이너다. 특히 ‘에쌍띠떼’는 순수한 모더니티와 여성지향의 테마로 다양한 룩킹의 재킷과 스트레이트 팬츠, 블라우스와 팬츠의 데코레이션, 프릴과 셔링, 멀티믹스드, 여성적인 프린팅, 컬러 콤비네이션, 델리케이트한 페이즐리 문양 등으로 컬러콤비네이션 된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 인조 모피 등을 사용한 코트 느슨한 여성용 재킷 등이 주요스타일로 전개된다. 컬러는 블랙과 그레이, 차골 그룹, 크림 베이지 카멜 브라운 초콜릿 등 시즌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이너 고집과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소재는 친즈 가공된 울트라 파인 력셔리 울, 본딩, 코튼엔 스웨이드, 력셔리데님, 파인 실크, 프린티드 원단 등을 사용 고급감을 과시했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