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올리, ‘에고이스트’ 로드샵 강자 군림
‘트렌디·가격’ 차별화
2003-07-11 한선희
아이올리(대표 최윤준)의 ‘에고이스트’가 로드샵 상권서 최강자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영캐릭터캐주얼의 로드샵 개척을 주도하고 있는 ‘에고이스트’는 유통다각화의 효율제고를 가격경쟁력 전략으로 맞추고 있다. 이와관련 가격 하향조정을 단행, 캐릭터와 가격적 메리트를 주무기로 경쟁우위를 점한다는 방침이다.
올추동 ‘에고이스트’는 롯데 인천점과 강남점에 신규 입점하는 한편 부산, 원주, 삼성동코엑스 등에 로드샵을 오픈할 예정이다. ‘에고이스트’가 올추동 제안하는 전략 아이템은 20만원대의 토끼털 제품.
해외 아웃소싱과 판매율 증대로 가격 하향 조정을 가능하게 했으며 다양한 가격대 전략도 펼친다.
최윤준 사장은 “트렌디한 상품에 합리적 가격을 입혀 치열한 영캐릭터캐주얼 시장서 리딩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힌다.
로드샵 상권별 활성화 방안으로 고정고객 마일리지 제도와 대리점 패션쇼 전개 등 다채로운 마케팅 방안도 수립했다고.
‘에고이스트’는 상반기 100억 매출 달성에 이어 하반기 150억원 매출로 올해 총 250억원 매출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