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50여 대학 연맹브랜드인 「U.S. COLLEGE
COLLECTION」과 LPGA가 한국에 상륙 라이센시모
집에 나섰다.
이들 두 브랜드인 한국지사로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A.L.I(아시아나 라이센싱;대표 김양수)」은 최근 한국
에이전시계약을 맺은 「플레이보이」와 함께 미 대학
연맹브랜드와 LPGA를 도입했다.
아시아나 라이센싱이 최근 라이센시물색에 나선 「U.S.
COLLEGE COLLECTION」은 브라운,콜롬비아,코넬과
같이 사립명문 아이비리그 5개대를 포함해 총 50여 대
학의 닉네임과 로고를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는 대학
연맹브랜드.
미국 전역의 50여 대학의 닉네임에 따라 재미있고 학구
적이면서도 생동감넘치는 심볼마크를 사용할수 있기 때
문에 최근 스포츠캐주얼붐에 따라 다양한 캐주얼의류에
적용이 가능하다.또한 가방,신발이나 각종 패션잡화,팬
시등에도 적용할수 있는 것이 강점.
아시아나 라이센싱의 김양수 대표는 『이 브랜드의 라
이센시가 모두 정해지면 현재 신촌등 대학문화주변 상
권에 대학연맹샵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또한 연대,이대,
서강대등과 연계한 대학연맹샵을 코디하고 주선할 방침
입니다.』라고 향후 전개방향의 일부를 설명.
자유롭고 지적이면서 창의적인 미국대학문화에서 비롯
된 미대학연맹브랜드는 10대후반에서 20대초중반의 영
스포츠캐주얼로서 타겟층의 선호가 기대되고 있다.
이어 아시아나 라이센싱은 박세리의 진출로 한국에서도
이미 유명해 진 LPGA의 라이센시모집을 시도하고 있
다. 이 브랜드는 골프캐주얼이나 용품,잡화에 이르기까
지 폭 넓게 적용될수 있는데 이미 최근 대형사들과의
상담이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 라이센싱은 이 두브랜드의 성공적인 한국전개
를 위해 미국본사의 한국지사자격으로 실력있는 전문업
체와의 조인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미 재정비한
「플레이보이」도 내년 토끼의 새를 맞이하여 밸류-업
과 본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
이와같이 활발한 브랜드사업에 나선 아시아나 라이센싱
은 이미 국내에서 영심이,꼬비꼬비,베르사이유의 장미,
핑크팬더,스파이더 맨 등의 캐릭터 사업을 집중적으로
해 왔으며 최근에는 비틀즈,머라이언 캐리등 유명스타
들의 국내 에이전시도 병행하는등 캐릭터·브랜드전문
에이전시로 정평이 나 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