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1주년 특집] 내수경기전망-니트
캐주얼·스포츠 트렌드 수용 시급
2003-07-26 KTnews
▣<홍성열, 마리오 대표>
니트 웨어 시장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제품 개발 및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기다.
기존의 40-50대 여성을 위한 전문 니트 브랜드들인 ‘에스깔리에’, ‘까르뜨니트’, ‘모라도’, ‘정호진니트’ 등은 고정고객을 이미 많이 확보한 상태이므로 어느 정도 매출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고 있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즉 40-70대 주부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이 활동적으로 변해가면서 실용적이면서 캐주얼한 제품들이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점차적으로 패션성이 가미된 고감도 제품과 스포티브한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올드화되는 브랜드 이미지를 바로잡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야 할 것이다.
한편 20대와 30대를 겨냥한 신규 브랜드의 런칭이 활발해지고 있어 여러 가지 가능성이 검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