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1주년 특집] 내수경기전망-여성 영캐주얼
신수요 증가 가능성 ‘낙관’
2003-07-26 KTnews
▣<박세거, ab.f.z 본부장>
전체적인 경기침체에서도 영캐주얼 시장은 세분화, 확대 추세에 소폭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패션의 유행주기가 점차 빨라지고 새로운 이미지를 추구하는 소비자 성향이 강화됨에 따라 이에 적절한 상품 전략을 갖춘 영캐주얼 시장은 세분화를 무기로 신수요 창출도 기대된다.
주5일근무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는 스포티 캐주얼과 더불어 신수요 증가의 가능성을 열었으며 개성화, 다양화되고 있는 소비자 마인드도 영캐주얼 시장을 낙관하게 한다.
이에 자기 개성을 옷으로 드러내려는 10대, 20대 여성층에 초점을 맞추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는 등 새로운 이미지 추구가 관건일 것이다.
캐주얼 시장이 아웃도어, 스포츠, 감성 등으로 확대, 세분화됨에 따라 기존 소비층도 다양한 라인과 브랜드를 즐기게 됐다.
월드컵, 주5일근무, 아시안게임, 대선 등은 영캐주얼 경기를 다소 상승시키는 요인이다. 그러나 현재 달러 인하와 미 증시의 폭락으로 인해 우리 경제도 점점 악화되지 않을까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