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혁, 영창실업 상무>
남성캐주얼 시장의 전망은 비교적 밝을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의 경우 매출이 표면상은 높았지만 대부분 효율면에서는 크게 상승효과는 누리지 못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는 효율성을 중시하고 ‘동반성장’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최근 ‘노티카’의 성장에는 제품력과 조직력이 강화된데도 이유가 있겠으나 캐주얼의 경우 경기회복의 조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추이를 타고 정장은 주춤하겠지만 남성캐주얼시장은 비전이 있다.
무엇보다 주 5일 근무제 도입과 계속되는 스포티즘의 열풍으로 남성트래디셔널을 비롯한 남성캐주얼시장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동에는 기존의 트래디셔널브랜드들이 적정의 캐릭터성향을 기획에 접목해 제품을 한층 감도있고 새로운 이미지를 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명한 선발 트래디셔널브랜드들은 기존의 노화현상을 극복하고 새롭고 고급스런 이미지창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