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클래드’ 러시아 수출 호조
러시아·일본·미국 이어 중동까지
2003-08-05 안성희
진원물산(대표 안길상)의 패션내의 ‘나나클래드’가 수출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러시아, 미국, 일본으로 수출하는 ‘나나클래드’는 러시아의 수출량이 가장 많으며 이미 시장에 안착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로 수출하는 국내 내의업체는 3∼4군데 정도이며 그 중 ‘나나클래드’는 고가를 유지하면서 퀄리티 높은 제품을 수출한다.
7년째 꾸준히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고정고객을 많이 확보해 놓은 상태이며 러시아에서 ‘나나클래드’의 인기는 높은 편.
러시아로 수출하는 제품은 과감한 디자인에 섹시한 스타일이 많으며 사이즈는 C컵까지 유럽인 체형에 맞는 제품을 따로 생산한다.
화이트, 블랙, 스킨컬러는 기본적으로 판매율이 높고 요즘은 와인, 레드 컬러가 강세다.
수출과 내수를 5대 5로 진행하고 있는 진원물산은 앞으로 중동지역까지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중에 있으며 빠르면 F/W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원물산은 수출로 인해 매월 5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안성희기자 shah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