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지오지아’ 캐주얼 강화

소재·디테일 변화…코디력 배가

2003-08-05     KTnews
신성통상의 남성복 ‘지오지아’가 추동부터 캐주얼테이스트를 가미한 코디제품을 보강한다. ‘지오지아’는 수트가 가장 강세로 젊은 비즈니스맨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해 왔다. 추동부터는 수트코디에서 세퍼레이트개념의 캐주얼한 멋을 주는 제품들을 전체물량의 40%, 금액비중 35%상당으로 비중을 두어 출시하면서 변화를 준다. 또한 수트자체도 캐주얼한 멋을 강조하기위해 디테일이나 소재변화를 주고 스타일역시 편안하고 캐주얼스런 이미지로의 변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트에서 수입소재를 40%이상 활용하면서 가격대도 3-4% 상향시킬 예정. 고급소재와 제품력에 비해 가격은 거의 동결수준. 대신 노세일을 고수하면서 고객신뢰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현재 8월말까지 추동매출계획은 약 240여억원 상당이며 추동에 물량을 30% 확대하는등 활발한 영업을 시도한다. 이미 백화점10개와 대리점 38개를 운영하면서 상당한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지오지아’는 대리점 대형화를 지속하면서 핵심상권내 안테나샵 오픈을 과제로 설정해 목표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