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수조, 조제트 PET 수출 상승

7월 전년비 43.7% 증가

2003-08-08     강지선
지난 7월 한 달간 조젯트류 PET 직물이 수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폴리스판과 시폰 등의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이사장 강태승)에 따르면 지난 7월 PET 직물의 조젯트류는 5,647만9천 달러를 수출해 전년대비 43.7%%가 증가, 총수량은 전년대비 46.7%가 증가해 전체적인 급성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폴리스판의 경우 전년대비 약 13배 가량의 큰 증가 수치를 나타내는 가운데 전년 수량 대비 금액의 증가가 약간 앞서고 있으며 AMUNZEN/JACQUARD가 지난해 금액대비 2.5배 이상 성장, 쉬폰과 싱글조제트가 3배 이상, SUCKER도 약 3배 성장을 나타냈다. 그 밖에 COOL & WOOL PEACH와 SATIN TWILL, 포토리코류의 직물이 포함되는 기타직물 부문도 전년 대비 15-30% 성장을 보였다. 사이징류는 8,500만 달러로 전년대비 금액의 12.1% 마이너스 성장했으며 총 수량은 10%가 감소했다. 그러나 사이징류 중에서도 오간디 직물은 3배 이상의 증가를 보였으며, SATIN TWILL직물과 CDC/JACQUARD는 60-70% 가량 증가해 부분별 대조를 이뤘다. 수출지역별로는 쿼터지역의 수출이 지난해 금액대비 20%의 상승세를 유지, 수출운영지역이 전년대비 약 10% 감소를 나타냄에도 불구하고 전체 총 4%의 성장을 기록했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