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오, 전문점 매출급성장

1999-12-19     한국섬유신문
남성 캐릭터 캐주얼「이지오」가 급속한 매출신장세를 기록하면서 브랜드출범후 짧은 시간 안에 안정적인 모 습을 찾아가고 있다. 최근 명동 V-익스체인지, 광주 프라이빗등 전문점에서 지난 11월 매출1위를 기록하는 등 급속한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슈트 보다는 코트에서 높은 판매율을 보 이고 있다. 현재 겨울상품중 이미 40%정도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 으며 노세일로 이같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것은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인지도와 고정고객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특히 겨울시즌제품이 가을제품보다 디자인과 퀄리티가 개선된 점이 판매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99,S/S시즌제품은 가격의 저항이 없는 한계까지 디자인 과 소재의 고급화로 더욱 차별화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 침이다. 특히 이지오는 컨셉을 더욱 젊게 하여 캐릭터를 강화하 고 실루엣이 클린하고 디테일을 절제하여 깔끔한 멋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1월에 3개점을 오픈, 직영점포함 13개점을 운영 중인데 내년 5-6개점을 확대하여 총 18개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