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예감] 이동수 골프 & 비까르뜨

2003-08-14     KTnews
이동수 골프 -편안함·기능성 제안 -최고 디자인·품격 강조 동마산업(대표 서해자)의 ‘이동수 골프’가 하반기 편안한 컨셉과 독특한 컬러·패턴으로 새로운 느낌을 전달한다. ‘이동수 골프’는 F/W에 ‘NESTLE (편안하게 몸을 가누다, 기분 좋게 눕다)’을 컨셉으로 낡은 벽난로 앞에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빛 바랜 사진, 감동적인 복고풍, 농가의 포근함, 아웃도어의 활발함은 진실된 가치와 함께 현대 문명 속의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킨다. 컬러는 남자의 경우, 새로운 색상으로 겨자색과 로얄 블루를 선보이며 여성 라인은 다크한 컬러와 소프트하고 페일한 컬러 코디를 새롭게 제안한다. 예를 들면 브라운에 라이트한 핑크, 베이지, 바이올렛 등을 코디한다. 패턴은 다양한 간격의 스트라이프 형태가 계속되며 여기에 면분할을 응용한 기하학적인 조형 패턴을 선보이고, 골프웨어의 전형적인 아가일 모양이 전개된다. 미소니 느낌의 컬러 그라데이션은 니트와 티셔츠 모든 아이템에서 보여준다. 소재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울, 캐시미어등 천연소재가 주류를 이룬다. 바람과 추위를 잘 막아줄 수 있는 소재와 대체로 구김이 덜 가고 드라이보다는 물세탁을 할 수 있는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 선정에 역점을 두었다. ‘이동수 골프’는 디자이너 브랜드로서의 독특한 오리지널리티에 하반기엔 편안함과 기능성을 가미하면서 최고의 골프웨어 면모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 비까르뜨 -유통망 확보 돌입 -개성니트로 영캐주얼 공략 마리오(대표 홍성열)의 니트 전문 브랜드 ‘비까르뜨’가 주요 백화점 매장 오픈으로 영캐주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 하반기 런칭된 ‘비까르뜨’는 지난 13일 롯데 일산점을 오픈했으며 오는 20일 신세계 광주점을 오픈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유통망 확보에 들어갔다. 그레이 톤의 바닥 질감과 스텐리스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도회적인 패스트푸드 같은 매장 연출이 특징. ‘비까르뜨’는 개성 넘치고 발랄한 새로운 영캐주얼 니트브랜드. 젊은 층을 겨냥한 개성 넘치는 고감도 니트를 이용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비까르트’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체적인 방향은 니트를 주소재로 하고 니트와 우븐의 믹싱을 이용한 다양한 색상을 기본 아이템으로 한다. 니트와 우븐의 비율은 50:40 정도. 가격대는 자켓 14만원-18만원, 스커트 10만원-14만원, 바지 12만원-16만원, 니트 가디건 10만원-16만원, 니트 스웨터 6만원-16만원대이다. ‘비까르뜨’의 유통 전략은 올해는 효율적 매장 전개를 위해 백화점을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과 지방 유통망을 확보할 예정. 2003년에는 약 25개 백화점 매장을 운영함으로서 볼륨화를 통한 브랜드력 제고 및 다양한 마케팅으로 영캐주얼 시장 선점을 가속화한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