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데이타, 수출중심 영업 강화
인타샤편직기 미주지역 판로개척
2003-08-21 이현지
삼도데이타시스템(대표 김길수)이 원형 인타샤 전용 편직기로 수출시장 판로개척에 나선다.
삼도데이타시스템은 미주지역의 수출을 위해 현재 여러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말 본격적인 진출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원형 인타샤 전용 편직기는 차별화된 구조설계로 횡편기의 우수를 최대 23개까지 높였으며 다양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해 경쟁력있는 기계로 정평이 나있다.
원형 편직기는 일반 횡편기와는 달리 고정된 부분이 움직일 수 있는 독특한 구조설계로 니트 뒷부분의 매끄러운 매듭처리가 가능하며, 디자인의 정확도와 자유도가 높아 퀄리티 높은 니트생산에 적합하다.
김길수사장은 “내수시장은 자금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고전하고 있다. 반면에 수출시장은 자금과 여러 가지 여건 등이 국내보다는 나은 편이라 당분간은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영업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삼도데이타시스템은 이번 기회를 통해 원형 타입의 인타샤 전용 편직기를 해외시장에 널리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현지기자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