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S/S 홈패브릭 트렌드]

기발한 모티브 ‘꽃·동물·사람’ 등 적극 이용격자·베스킷 무늬·상상력 총동원…흥미로운 텍스쳐

2003-08-29     한국섬유신문
내년 봄에는 이국적인 것과 내국적인 것에서 트렌드를 찾는다. 이는 미국 CI의 정기 매거진인 라이프스타일 모니터 지를 통해 제안했다. 자연과 영적인 세계에서 오는 영감은 소비자들이 봄을 위한 홈 패브릭에서 발견하는 중요한 트렌드의 기초를 제공한다. 디자인은 기발한 것에서 화려한 것까지, 패브릭 구성은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까지, 색상은 미묘한 것에서 옅은 것, 진한 색조까지 다양하게 발전한다. 봄을 위한 홈 패브릭 트렌드는 두 세계의 최고를 소개한다. 패션 마케팅, 홈 패브릭의 수석 디렉터인 Elizabeth Hough는 “홈의 다음 진화는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인 모습을 가지게 될 것이다. 공간은 거주자의 정의에 따라 다용도로, 인종에 따라 다양하고, 정말로 개인적이다. 편안함은 더욱 중요하고 코튼은 어디에나 있다.”고 지적했다. 명랑하고 어린이 같은 디자인으로 접근하는 트렌드가 있다. 천진난만하고 화려한 이런 패브릭은 기발한 모티브로 된 꽃, 동물, 사람을 이용한다. 격자무늬, 자수가 놓여진 베스킷 무늬로 짜기, 상상력이 풍부한 프린트, 색종이 컬러의 테리 직물과 같은 구성은 흥미로운 표면 텍스처를 강조한다. 대담하고 유쾌한 컬러는 이 카테고리에 특별한 긍정적인 유익을 준다. 일출과 일몰을 모방하는 색상은 홈 패브릭에서 주요한 트렌드의 대들보이다. 노란색을 기초로 하는 이 색조들은 빛을 내고 치료의 힘이 있다. 이국적이고, 내국적인 식물과 동물, 그리고 자연의 관대함은 또 다른 트렌드의 패브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바깥 세상을 불러들인 정글 패턴의 다마스크와 프린트, 꽃무늬가 오버프린된 견모 교직(matelasse 조직), 동물 피부와 같은 외관, 프린트된 트윌에는 단순하고 정교한 식물과 동물의 디자인이 풍성하다. 세계 공동체는 향후의 트렌드를 위한 영감을 제공하고, 이는 세계의 인종적인 문화를 반영한다. 광택과 빛이 나는 메탈릭 얀과 실켓 가공 처리한 실은 표면을 흥미롭게 하면서 광택과 드라마를 제공한다. 토착의 디자인과 페인트된 메탈릭 벨벳, 금으로 자수가 놓여진 사리 그리고 작은 거울이 꿰매진 양면 패브릭을 찾는다. 디테일 되고 풍부한 특징은 봄을 겨냥한 패브릭 트렌드에서 패브릭을 묘사한다. 친근하고 복잡한 이 패브릭들은 대담하고 특이한 혼합을 특징으로 한다. 층을 이룬 효과, 프린트된 직조, 최신식의 페이즐리, 앞을 내다보는 자카드 직물은 이 트렌드에 정교함과 독창성을 불어넣어 준다. 색상은 봄을 위한 홈 영역에서 흥미로운 역할을 한다. 그리고 원색적인 것부터 미묘한 것까지 갖가지의 색상을 나타낸다. 가볍고 연한 파스텔부터 진하고 농축된 색조까지 걸쳐서 색상을 찾는다. 한가지 트렌드는 모든 녹색에 경의를 나타낸다. 다양한 색조는 홈 패브릭의 품질을 높여주고 열대 우림의 울창한 숲, 풀이 무성한 정글, 푸른 평원을 생각나게 한다. 자연적이고 순수한 이런 색조들은 샐비어의 잎, 무화과, 올리브와 같은 풍부하고 푸릇푸릇한 톤에서 구체화된 신선하고 발전된 단계이다. 블루에 기반을 둔 톤은 또 다른 팔레트의 기초가 된다. 이 시원한 색상은 평온, 도피, 고독에 관하여 말한다. 물과 얼음, 평온한 풀장, 그리고 고요한 빙하를 생각해 보라. 명상적이고, 내관 적이고, 회상 적인 이 블루는 아쿠아, 물오리, 석판 델프, 그릇의 색조에 가라앉는다. 신비롭고 은은한 실버와 핑크는 긴장된 신경을 평온케 하고, 내면의 소요를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한다. 영롱하고 평온한 실버, 스모크, 마브(담자색), 플럼(짙은 보라색) 같은 색상은 바깥세계로부터의 휴식을 제공한다. 스펙트럼의 다른 한 쪽에는 따뜻함과 드라마를 제공하는 감각적이고 정열적인 핑크와 레 드가 있다. 이 색상은 긍정적인 활기와 활기찬 생활력으로 마음을 들뜨게 하면서 오감 모두에 호소한다. 산호색, 연보라색, 와인과 장미색은 희미한 열정과는 분명히 맞지 않는다. 일출과 일몰을 모방하는 색상은 홈 패브릭에서 주요한 트렌드의 대들보이다. 노란색을 기초로 하는 이 색조들은 빛을 내고 치료의 힘이 있다. 옥수수색, 오커색, 테라코타, 그리고 심황(카레 가루의 주성분)의 부드럽고 빛나는 톤은 어떤 방에도 타오르는 빛깔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