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무역, 프린트 직물시장 공략
모스크바전 통해 판로개척
2003-09-02 강지선
대천무역(대표 김도균)이 모스크바 박람회를 통한 새로운 판로개척에 나섰다.
러시아 동구권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 의지를 보이고 있는 대천무역은 화려함과 강렬한 색상을 선호하고 있는 러시아 직물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대천무역은 안산 반월공단에 프린트 가공공장을 운영, 여성 드레스와 블라우스, 남성용 셔츠를 중심으로 프린트 직물을 생산하고 있다.
대천무역은 ‘RIVERTEX’ 브랜드를 통해 디자인과 색상에서 여성, 남성 복지로서의 독창성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미국 경기가 조금씩 풀리고있어 7, 8월 비수기가 끝난 이후 본격적인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천무역은 미국 뉴욕을 메인시장으로 집중공략하고 있으며 그 밖에 LA와 유럽, 호주를 중심으로 수출시장을 활성화 하고 있다.
대천무역은 프린트 직물의 경우 지난 S/S 시즌에는 시즌트렌드와 부합해 쉬폰직물의 꽃무늬 프린트, 쉬폰 크리즈가 강세를 보였으며 벨벳에 프린트 직물은 현재에도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 아이템의 납기도 힘든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88년 설립이래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는 대천무역은 프린트가공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울이고 있으며 면, 레이온, 폴리노직 직물의 가공을 통해 프린트 직물 전문업체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